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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전직 국회의원 비서 살인사건, 10년만에 드러나”(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병으로 죽은 줄 알았던 전직 국회의원 비서가 살해된 사실이 10년만에 드러났습니다.
황제노역 판결로 논란이 된 장병우 광주법원장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헌법개정자문위원회가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안했습니다.
오는 8일 윈도우XP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돼 더 높은 사양의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가 시급합니다.
[뉴스1] 사회 “전직 국회의원 비서 살인사건, 10년만에 드러나”
병으로 죽은 줄 알았던 경기도 부천 지역의 한 재개발조합 감사가 당시 갈등을 겪어 온 조합장에 의해 살해된 사실이 10년 만에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살해 청부 혐의로 당시 경기 부천시 중동 지역 재개발조합장 59살 A 씨를 구속기소하고, A 씨에게 돈을 받고 살인을 한 혐의로 47살 B 씨와 39살 C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재개발조합장 A 씨는 지난 2004년, 평소 알고 지내던 B 씨와 C 씨에게 조합 업무 때문에 갈등관계에 있는 감사 D 씨를 다치게 해달라고 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와 C 씨는 강도로 위장해 집으로 돌아가는 감사 D 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A 씨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뉴스2] 사회 “대법원, ‘황제노역 판결’ 장병우 광주법원장 사표 수리”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게 황제노역 판결을 해 논란이 된 장병우 광주법원장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오전 장 법원장의 더 이상 사법행정이나 법관의 직을 수행하기 어렵겠다는 의사를 존중해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대법원은 논란이 된 장병우 법원장의 대주그룹과의 아파트 매매와 관련, 장 법원장이 매도한 아파트의 매도대금이 시세와 차이가 없어 그 과정에서 어떠한 이득을 얻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뉴스3] 정치 “헌법개정자문위, 대통령은 ‘외치’ 국모총리는 ‘내치’ 제안”
헌법개정자문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과국무총리가 외치와 내치를 분담하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안했습니다.
자문위는 대통령이 통일과 외교·안보 등 외치를 담당하고 국무총리가 일반행정을 담당하는 분권형 대통령제 등을 담은 중간 논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문위는 또 대통령은 6년 단임으로 해 재임기간 동안 당적을 이탈하도록 하고 외교·안보 등 분야별로 대통령의 권한을 심의할 기구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뉴스4] 경제 “윈도우XP 8일 기술지원 종료...사양 높은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일 윈도우XP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된 이후 각종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해킹 등의 보안 위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사용중인 운영체제를 확인하고, 업그레이드 방법 결정과 데이터 백업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윈도우 XP보다 사양이 높은 윈도우 8.1 등의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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