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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선거

김경택,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추진 적극 환영”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02 10:44 KRD7
#김경택

"학교 교육용 전기요금이 대기업들이 사용하는 산업용보다 비싸"

NSP통신- (김경택 예비후보 측)
(김경택 예비후보 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김경택 전남도교육감 단일 예비후보는 “4월 임시국회 기간 내 여야 의원들의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용 전력은 국내 전체 전력사용량의 1.9%에도 미치치 않고 특히 초·중·고교의 전력사용량은 전체의 0.8%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판매 단가는산업용보다 17%나 높아 현재 전기요금에는 전력산업기반기금 조성을 위한 부담금이 부과되고 있는데 이를 일부에는 면제해 주고 있어 교육용 전기요금도 이 부담금을 면제해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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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지난 여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소비가 치솟는 등 많은 국민이 전력난으로 한바탕 큰 홍역을 치뤘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아이들도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교실에서 주룩주룩 흐르는 땀을 닦으며 수업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가르치는 선생님 또한 '찜통교실'에서의 힘든 모습은 마찬가지였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는 “올 여름부터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보다 쾌적한 교실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을 반드시 개정해 교육용 전기 인하를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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