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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북한, NLL인근 사격훈련...‘軍, 대응사격’”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3-31 15:00 KRD1
#북한사격훈련 #NLL #서울대성악과교수 #여제자 #성희롱

▲헌금 안내면 재앙 닥쳐...신도에 10억 뜯은 70대 구속 ▲서울대, ‘성희롱 의혹’ 성악과 교수 직위해제 ▲녹식품부, AI 감염 개 9마리 추가 확인

[NSPTV] 주요뉴스브리핑 “북한, NLL인근 사격훈련...‘軍, 대응사격’”
NSP통신-지난해 10월 24일 최윤희 합참의장이 호국훈련을 현장지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지난해 10월 24일 최윤희 합참의장이 호국훈련을 현장지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북한이 오늘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헌금을 내지 않으면 가족에 재앙이 닥친다고 협박해 신도들에게 10억원을 빼앗은 70대가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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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자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음대 교수가 직위해제됩니다.

농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개 9마리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1] 정치 “北, NLL인근 사격훈련...‘軍, 대비태세’”
북한이 오늘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 7개 지역에 해상사격구역을 선포하고 오후 12시 15분부터 사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북한이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해군 2함대사령부에 오늘 오전 8시쯤 전화통지문을 발송해 '오늘 중 해상사격훈련을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또 북한에 NLL 이남으로 사격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통보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수십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이남 해상에 떨어져 우리군이 대응사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뉴스2] 사회 “헌금 안내면 재앙 닥쳐...신도에 10억 뜯은 70대 구속”
서울 강동경찰서는 신의 계시를 받아 영적인 능력이 있다고 속여 신도들에게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72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01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신의 부름을 받아 앞날을 내다볼 수 있다면서 헌금을 내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속여 3명으로부터 370여 차례에 걸쳐 10억 2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헌금 사실을 누군가에게 말하면 마귀가 침입해 복이 사라진다고 협박해 비밀을 지켜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3] 사회 “서울대, ‘성희롱 의혹’ 성악과 교수 직위해제”
여제자를 성희롱하고 불법으로 개인 교습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올해 1학기 강의를 진행해 논란이 됐던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결국 직위해제됩니다.

서울대는 성악과 A 교수가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내일자로 직위해제할 방침이라며 이르면 다음주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또는 정직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A 교수는 음란한 문자를 보내는 등 여제자를 성희롱 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불법 개인교습을 했다는 의혹도 있어 최근 인권센터 등 학내 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뉴스4] 경제 “녹식품부, AI 감염 개 9마리 추가 확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개·돼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AI 검사결과 개 9마리에서 AI 바이러스의 항체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AI 바이러스의 항체가 검출된 개는 모두 22마리입니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보는 추가로 항체가 검출된 개 10마리도 AI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 개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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