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지피엔씨(대표 박용음, GPNC)가 TrudHD 기술을 이용한 풀HD 120MHz LCD TV를 출시,대형 LCD TV 시장 점령에 나섰다.
지피엔씨의 이번 제품은 기존 60Hz 제품이 초당 60개의 정지영상을 송출해 동영상을 구현하는 것과 달리 2배 더 촘촘한 초당 120개의 정지영상을 사용했다.
때문에 LCD TV 최대 단점인 화면잔상이나 끊김 현상을 제거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
지피엔씨의 디스퀘어(D-SQUARE) 2008년 모델에 적용된 120MHz 기술은 Micronas사의 TrudHD기술로 빠른 영상에서 떨림 현상을 없애주는 Motion Blur Removal기능과 화면 끊김을 제거하는 Real Motion HD기능을 갖췄다.
또한 계단현상을 보정해주는 Smooth Diagonal Lines, 그리고 최적화된 선명도와 명암비를 제공하는 Sharpness & Contrast Enhancement 기능 등도 갖춰 보다 선명한 화질을 표현해 준다.
디스퀘어 2008년 모델은 120Hz 기술 이외에 30도 좌우회전 스탠드, 2개의 HDMI 단자, PC 입력단자, 화면분할기능, 중저음 강화 우퍼, 178도 시야각 등 사용자 편의 사항을 내장하고 있다.
디자인은 고광택 블랙 코팅을 한 고급스러운 외관을 지녔다.
박용음 지피엔씨 대표는 “기존 대기업 제품 중에도 고가 제품군에서만 사용되는 120Hz기술사용으로 LCD TV 최대 단점이던 빠른 영상에서의 잔상현상을 제거한 제품을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그 동안 국내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중소업체 TV가 새롭게 평가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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