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지자체동정

전남도, 국제철인3종경기 구례 유치 외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3-24 23:38 KRD7
#전남
NSP통신-전남도청/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도청/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남도, 구례서 ‘코리아 구례 아이언맨 70.3’ 개최

전라남도가 국제철인3종경기 ‘코리아 구례 아이언맨 70.3(IRONMAN 70.3) 세계 대회’를 유치해 오는 10월 4일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아이언맨 아시아태평양본부(USM) 측과 대회 유치를 위한 협상을 시작 올해 1월 호주에 있는 아이언맨 본부를 방문했다.

G03-9894841702

전남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잘 갖춰진 대회 코스와 숙박시설, 다채로운 관광자원 등 강점을 내세워 대회 개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학생 불법 다단계 피해 예방 홍보 나선다

전라남도는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대학생들의 불법 다단계 판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도내 4개 대학교에서 교육, 홍보캠페인, 이동 소비자상담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보캠페인 대상 대학은 목포과학대, 목포대, 동신대, 순천대다.

다단계 판매 회사들은 대학생들의 친구나 선후배, 군대 동기 등에게 접촉해 취업, 병역특례 일자리, 아르바이트 등을 소개시켜준다며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전국 최고 유기가공식품 인증률 지킨다

전라남도는 전국 최고 유기가공식품 인증 점유율을 지켜나가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가공업체 2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기인증 확대를 위한 교육을 25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대를 위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 인증절차 및 사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도내 유기가공식품 인증 우수업체 대표의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자출판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신청 접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자출판(e-book)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사업 안내 및 전자출판(e-book) 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오후 목포벤처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전남도 내 콘텐츠 기업 및 대학, 외부기업 컨소시엄 등은 오는 4월 10일까지 지원과제를 접수하면 된다.

◆재능기부와 악기기부로 문화예술교육 펼친다

전남문화예술재단이 2014년 통합 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일환으로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재능 기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재능기부 및 악기기부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전남도립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재능기부은행, 악기기부은행 발대식’을 개최한다.

‘재능기부은행’의 경우 지난 2002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리더)과 첼리스트 이솔, 피아니스트 김용진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에이(Solist A)’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단백질 함량 높고 수확량 많은 김 신품종 개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이인곤) 해조류연구소가 단백질 함량이 기존 일반 김보다 10% 이상 높은 ‘전해연 1호’를 개발해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등록 출원(출원번호 2014-01)했다.

24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해조류연구소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한 양식 김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김 생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김 신품종 연구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김 개발에 성공했다. 해조류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김은 ‘전해연 1호’다. 단백질 함량이 45% 이상 함유돼 있어 기존의 일반김(약 35%)에 비해 10% 이상 높다.

◆전남도, 수산업 미래 산업화 위해 체질 개선

전라남도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2014년 업무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수부는 올해 △글로벌 해양경제 영토 개척 △바다와 연안, 도서 정주여건 개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조성 △해양수산업 혁신 △해양 관광문화 육성의 5대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박 지사,“유라시아 횡단철도 호남축 포함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출발점은 목포와 부산 양 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중앙부처 업무보고 대응방안 보고회를 갖고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우리나라에서 시작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복합물류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꽤 오래 전부터 정부에 호남축이 포함돼야 한다고 건의해왔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