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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농업 관심 속에 2000여명 참여 (보성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보성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성료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지난 1월 7일부터 두 달여 간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21일을 끝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올해 새해농업인 교육은 4개 과정 15회에 거쳐 이루어 졌으며 중간에 AI(조류독감) 발생으로 잠시 중단 됐음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여건의 악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또 보성군 특화작목인 단호박, 한우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강의로 진행되어 참여 농업인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봉사단 발대식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1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재천) 주관으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기 위한 ‘좋은 이웃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돼 사업비 1800만 원을 지원받아 보성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해 지원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주민들과 실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재가노인도시락배달자원봉사자, 노인돌보미, 자율방범대, 여성자원봉사회, 이장, 부녀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간자원봉사자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보성군)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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