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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한국 최초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설치 준비 외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3-22 11:55 KRD7
#담양
NSP통신-필리핀 제작사 관계자 담양 방문, 현장 점검 및 장소 적합성 확인 (담양군)
필리핀 제작사 관계자 담양 방문, 현장 점검 및 장소 적합성 확인 (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담양군, 한국 최초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설치 준비!

대나무골 담양군이 한국 최초로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설치를 계획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최초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설치를 계획함에 따라 필리핀 소재 파이프 오르간 제작사 관계자 3명이 담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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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필리핀에 위치한 파이프 오르간 제작사(Carillon Technology(S) Pte Ltd) 관계자로 지난 19일부터 3박4일 동안 설치 현장을 확인하고 장소의 적합성, 관객 동선, 습도 등 다양한 분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은 금속파이프 대신 792개의 대나무 파이프를 사용해 높이 4미터, 폭 3미터의 대형 파이프 오르간으로 담양군이 지향하는 에코 생태도시에 걸맞게 자연친화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NSP통신-수북면 대방리 인근 야산, 산수유나무 1000주, 편백나무 1500주 등 식재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인근 야산, 산수유나무 1000주, 편백나무 1500주 등 식재 (담양군)

◆담양군,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가져!

담양군이 미래 후손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숲을 조성하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6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 최형식 담양군수와 조홍천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및 독림가, 임업후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북면 대방리 성암국제수련원 인근 야산에서 실시됐으며 산주 소득창출을 위해 특용수인 산수유나무 1000여주와 요즘 건축내장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편백나무 1500주 등 총 2500본을 2ha에 식재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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