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로또를 해본 사람들이라면한 번쯤 해본 생각.‘로또,무슨 요일에 살까?’월요일에 사서 일주일동안 기다릴까,토요일에 사서 바로 당첨결과를 확인할까?
한 로또정보업체(lottorich.co.kr)에서 위 질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지난 3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 총 2,622명의 로또마니아들이 응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토요일에 구매한다’ 가 860명(32%)으로 가장 많았고‘금요일에 구매한다’ 는 600명(22%)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다음으로 ‘수요일’ 329명(12%), ‘목요일’ 285명(10%), ‘월요일’ 268명(10%), ‘화요일’ 224명(8%), ‘일요일’ 56명(2%) 순으로 구매한다고 답했다.
로또구매량이 요일별로 비슷하게 이루는것이 아니라 토요일밤 추첨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급증하는 원인에 대해 로또 정보업체 관계자는"일주일동안 스트레스를 로또를 통해 해결하려는 사회적 현상"이라며"달리 말하면 로또라는 게임은 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신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설문조사를 실시한 해당 로또 정보업체(lottorich.co.kr)는 2014년 들어 1등 당첨자 4명을 배출하며 온라인 로또 명당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1등 당첨자들은 로또 영수증과 통장내역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당첨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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