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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은 13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지역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주 의원은 이날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국 평균의 2배가 넘고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교통문화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여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방안 조사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서 44.8%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전국 평균 34.6% 보다 10% 이상 높고 그 비율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만 높여도 사망자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다른 지역보다 사망률이 높은 노인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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