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딩동~ 통행료 720원이 정상 처리됐습니다”, “카드 잔액은 현재 2만2500원입니다”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이 GPS겸용 음성안내 하이패스 단말기(엠피온SET-110)을 전격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는 운전자의 차량이 요금소를 통과할 때 음성으로 지불요금과 잔액을 알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요금잔액을 알기 위해 단말기 LCD화면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함을 줄여 더욱더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이패스 기능 외에 위성을 이용한 항법장치(GPS)와 결합해 하나의 장치로 2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데다 노트-PC와 연결해 GPS 정보의 이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GPS데이터 업그레이드 할 경우 GPS모듈만 분리하여 별도의 전원선 연결 없이 USB 케이블 연결만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향후 한국도로공사에서 계획 중인 교통정보제공 및 첨단교통시스템과도 연계가 가능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디자인적으로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대비시켜 콤팩트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백 라이트 기능을 추가 시켜 문자표시 인식을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현재 GPS기능을 포함한 고급형과 하이패스 전용 일반형 제품 2종이 출시되어 김포 톨게이트에서만 우선 판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제품정보 및 구입 사항은 홈페이지(www.scommtech.com) 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엠피온 단말기는 최근 도로공사에서 실시한 통신정확도, 차종분류 정확도 등을 테스트한 시험결과, 100%의 통신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성능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