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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희망지킴이 오는 7일 발대식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3-05 14:24 KRD7
#광주서구 #긴급복지제도
NSP통신- (광주서구)
(광주서구)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생계 위기상황을 위한 긴급복지제도가 있음에도 불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및 정보 부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세 모녀의 안타까운 사건이 전국을 들썩이고 있다.

이에 서구는 거동불편자나 복지정보에 대한 부족으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희망지킴이’ 발대식을 오는 7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희망지킴이 40명은 서구 18개 동주민센터에 배치, 매일 저소득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전, 건강, 가족관계, 직업, 생활환경 등 9개 영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취약계층 대변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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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사결과 공부방이 필요한 가정은 복지관과 연결해 주고 일자리가 필요한 가정은 자활을 연계해 주는 등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지킴이 한 주민은 ”우리사회가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찾아내서 적절한 도움을 받아 다시는 세 모녀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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