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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첫스텝85 지수형ELS' 550억 이상 판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4-03-04 10: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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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첫스텝85 지수형ELS’ 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아 7주 만에 550억 원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첫스텝85 지수형ELS 상품은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상품의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데 비해, 첫 조기상환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낮아 조기상환 가능성이 기존 상품보다 훨씬 높다.

또한 이 상품은 노낙인(No Knock-In)으로 설계돼 투자기간 중 주가 하락폭의 하한선을 두지 않아 상품의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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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과거 5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백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 상품의 첫 조기상환 확률이 41%인데 반해, ‘첫스텝85 지수형ELS’는 76%로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2월 28일자 KOSPI 종가(1979.99pt)를 기준가로 가정 시, 6개월 후 첫 조기상환 평가일에 1682.99pt 이상이면 조기상환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첫스텝85 지수형ELS 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의 목표수익률(5~8%)에 따라 낙인 또는 노낙인 ELS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높였다. 이번 주에 공모하는 ELS8214호와 8215호는 낙인여부에 따라 기대수익률이 달라진다.

연 5.8%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ELS 8214호’ 는 ‘KOSPI 200, HSCEI, EURO STOXX50’ 기초자산으로 해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연 8.4%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의 ‘ELS 8215호’는 ‘KOSPI 200, HSCEI, EURO STOXX50’ 을 기초자산으로 한 낙인(60 KI) 구조로,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 8.0%의 수익을 상환한다.

만기 배리어도 80%으로 한번 더 낮춰 안정성도 보완했다. 단, 전체 기간동안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OTC부 최영식부장은 “최근 위험중립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에 힘입어 펀드시장에서 롱숏펀드가, ELS시장에서는 첫조기상환 배리어를 대폭 낮춘 ‘첫스텝85 지수형ELS’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이 상품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인해 박스권 장세에도 지속적인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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