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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3-02 00: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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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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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에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군민 600여 명이 모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암군 관내 3.1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영암공원 3.1기념비 광장과 군서면 도기박물관 내 3.1운동 기념비에서 애국단체 후손과 보훈단체회원, 관내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배식과 함께 헌화, 분향, 독립선언문낭독, 만세삼창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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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단결력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쾌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저력이자 후손들이 가슴에 영원히 새겨야 할 민족정신의 정수로서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본받아야 할 것은 바로 화합과 단결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민족의 혼을 느끼고 애국·애족·애향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3.1절 기념 걷기행사를 함께 거행했다.

한편 군서면 구림 청년계 에서도 군서면 3.1운동 기념비 및 회사정 일원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거행하는 등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았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또 6만 군민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아 화합과 발전의 틀을 다져 지역발전에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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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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