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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올해 우리나라 승용차 판매 규모는 110만8000대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의 104만대 판매보다 5만2000대(6.53%) 정도 증가한 수치다.
조선닷컴 카리뷰와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달 20일 국내 자동차 관련 업계 전문가와 제조사 임원, 연구소, 자동차 담당 기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국내 승용차 판매량에 관한 자동차 수요 예측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9년에는 118만대, 2010년에는 123만6000대, 그리고 5년 후인 2012년에는 13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국내 자동차 전문가들은 ‘경제 활성화’와 ‘경소형차 시장 활성화’, ‘중저가 수입차 확대’, ‘다양한 신차 출시’, ‘레저 활동 차량 수요 증대’, ‘FTA 체결로 규제 세금 완화’, ‘노후차량 대체 수요 증가’ 등을 승용차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평가했다.
그러나 ‘고유가 문제’와 ‘국내외 경기 침체’, ‘소비 심리 위축’, ‘환경 자원에 대한 위기 의식’, ‘대체 수요 감소’, ‘자동차 이외로 소비 전환’ 등은 국내 승용차 시장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요소라고 지적했다.
한편 조선닷컴 카리뷰와 마케팅인사이트는 오는 12일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한국 수입 자동차 시장의 전망과 과제 2008'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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