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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마을 만들기, 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담양군, 광주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담양군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광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광주대학교 김혁종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담양군과 광주대학교는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 육성을 위한 자문과 컨설팅지원, 정보공유 등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확립해 양 기관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담양군 명품마을 만들기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 기업 육성 ▲담양군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연수 ▲담양군 제반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우수 인력풀 공유 등이다.

이러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연중 전개, 찾아가는 방문진료 실시 (담양군)

◆담양군, 건강 지켜주는 한방진료서비스 큰 호응

담양군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한방진료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 보건소는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중풍, 치매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은 한방진료실운영,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진료, 취약지역 마을 이동보건소 운영, 한의약 건강증진 재활센터 운영이다.

또 한방어린이 성장교실 운영, 중풍·근골격계 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한의약예방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추진을 위해 12개 읍면 중 6개 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한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공중보건한의사가 없는 지역을 위한 배려로 권역별로 6개 팀을 구성 18명을 편성해 찾아가는 진료를 펼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매주 2회, 보건지소는 월 2회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03명을 대상으로 방문진료 실시와 더불어 교통이 불편해 의료혜택이 적은 25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간다.

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마을 이동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장애인 35명에게는 한의약 건강증진 재활센터를 활용해 중풍 재발방지교실 및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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