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6·3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3일 진보당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윤석열 내란을 저지했던 빛의 혁명의 승리를 이제 민생으로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연아 진보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안산 최초의 여성 시의원에서 안산 첫 여성시장이 되겠다. 시의원 당시, 전국 최초로 ‘민간병의원 영유아 무상예방접종’을 실현하고 도의원 당시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조례’를 만들어 냈었다”며 “시의회와 도의회에서 노동자·여성·장애인·청소년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게 했던 경험을 살려 부정부패, 끼리끼리의 정치문화를 확 바꾸겠다”고 외쳤다.
이어 “거대 민간 자본의 수익원이 되어버린 공공서비스를 공영화 하여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공동체로 환원이 될 수 있는 지역 순환경제를 안산에서부터 만들겠다”라며 “버스공영화, 지역 공공재생에너지, 지역공공 통합돌봄, 지역공공은행 설립,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재공영화, 주민 공론장 의무화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의 백운동, 원곡동, 선부1동, 선부2동, 신길동을 지역구로 하는 경기도의원에 도전하는 방우성 진보당 도의원 예비후보는 “이 지역의 도의원이 현재 ITS사업 뇌물수수로 구속돼 있다”라며 “부정부패 낡은 정치를 끝내고 새 인물에 새 정치가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우선 예비후보는 “택배 노동자로서 더 빨라지는 배송 속도, 끝없는 경쟁, 쉼 없는 장시간 노동으로 산재와 과로사가 일상인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노동자 도시 안산에서 노동자를 위한 정치가 곧 주민을 위한 정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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