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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생활비는 줄이고, 성장은 키운다”…경기도 민생 3대 과제 추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6-02-02 14:28 KRX9 R2
#경기도 #김동연 #신년기자간담회 #민생3대과제 #도정정책목표

김 지사, 경기도청 단원홀서 신년 기자 간담회...“경기도의 정책 목표, 도민 모두가 나아진 생활 피부로 느끼는 것”

NSP통신-2일 오전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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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지사는 2일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 현장으로 연결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의 정책 목표는 도민 모두가 나아진 생활을 피부로 느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경기도는 정책 역량을 집중해 도민의 생활비를 확실히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 ▲교통비 절감 ▲돌봄·간병 부담 완화를 ‘민생 비용 3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확대, 지역화폐 페이백 등을 통해 가계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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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분야에서는 ‘The 경기패스 시즌2’와 무제한 정액권 도입을 추진하고, GTX 및 도시철도 확충, 일산대교 무료화 등을 통해 교통비 절감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도시철도망 12개 노선, 총연장 104km에 7조 272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도 본격화되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돌봄·간병 분야에서는 ‘경기도 간병 SOS’와 가족돌봄수당을 통해 노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360도 돌봄 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 통합돌봄 정책의 핵심 실행 주체 역할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를 중앙정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전국 확대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도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반도체, AI(인공지능), 기후산업 등 3대 미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잠재성장률 3%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최대 현안이었던 전력 공급 문제와 관련해, 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용인·이천 도로 구간에 전력망을 설치해 3GW를 확충했으며, 예산 절감과 공기 단축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경기도가 입법을 제안한 반도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특별법상 지원책을 현장에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AI 광역 네트워크 및 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육성, 기후위성 발사 등도 본격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민선7기 성과 이어달리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 ‘극저신용대출 2.0’을 시작하고,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 최초로 10년간 3000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 200억 원을 선제적으로 시·군에 지원한다.

청년기본소득에 이어 농촌기본소득은 올해 전국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확대되며, 연천군 전역에 800억 원이 넘는 재원이 투입된다. 도는 고액 체납자 징수 목표 1400억 원을 80일 만에 달성하는 등 조세 정의 실현에도 앞장서 왔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징수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고액·상습 체납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 6400여 명의 도민을 만나 300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 중 70%를 해결했다. 현장에서 해결한 과제는 실행으로 완전 마무리하고, 남은 과제 역시 끝까지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달달버스 시즌2’를 통해 더 빠르고 힘차게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도민 모두가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수출 7000억 달러 달성과 코스피 5000 시대 개막 등 우리 경제가 뚜렷한 회복·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이제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으로 연결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A 사 B언론인의 신천지 관련 질문에 김동연 지사는 신천지 교도들이 경기도청에서 대규모 릴레이 집회를 열며 압박을 가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경기도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단호한 원칙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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