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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민 합동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 출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2-02 16: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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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가 불법 유통되는 것을 현장에서 근절하고, 금융사기에 악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시민과 함께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을 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금감원은 오는 2월 7일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6개월간(2월~7월중, 필요시 연장) 각 금융회사 근무경력자 중심으로 100명(서울·경기 70명, 지방 30명), 금감원 직원(서민담당부서 40명, 지원 10명) 5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합동 감시단을 출범하고 개인정보 불법 유통행위 등을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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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민참여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은 개인정보 및 예금통장 매매, 대출사기, 유사수신행위 등 서민을 울리는 각종 불법행위와 생활현장 주변에서 유포되고 있는 불법대부광고(명함, 전단지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하고 개인정보 불법유통․매매 등 불법행위 혐의자에 대해서는 검·경 등 수사당국에 즉시 수사의뢰하고, 인터넷상의 불법광고 게시글 및 사이트 등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포털업체에 신속히 차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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