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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외국인 매도세 지속…단기 트레이딩으로 자동차주 전략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1-28 16: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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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증시는 연준 테이퍼링(Tapering) 속도(28~29일 FOMC) 및 신흥국 자금유출과 관련한 여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됐다. 이에 매매 타이밍 조절 시각 유지와 단기 트레이딩으로 자동차주에 주목하는 전략이 전망된다.

28일 기관 매수세 확대 되며 코스피가 상승 마감됐다. 신흥국 위기로 전일 급락한 국내 증시가 반등한 것. 신흥국 중앙은행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 경계심이 완화됐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자동차주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전일 대규모 매도에 이어 코스피 3135억원을 순매도 했다.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 양상. 업종에서는 통신, 운수장비, 의약품 등이 강세를, 증권, 금융, 철강 금속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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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는 개인방송 플래폼으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013년 영업이익 3조38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한미약품(128940)은 중국 자회사 성장과 개량 신약의 미국 수출 기대감에 상승했다.

자동차주는 신흥국발 금융 불안으로 원화 약세 전망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했다.

반면, GS홈쇼핑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성장세 둔화 우려에 하락됐다. 디지텍시스템(091690)은 일본 파친코 업체와 추진하던 대규모 공급 협의를 중단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팬오션(028670)는 STX그룹에서 분리, 24일 변경 상장이후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심리 위축되며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KOSPI) 1,916.9(0.34%), 코스닥(KOSDAQ) 509.3(0.35%), 선물 251.1(0.3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1.1(0.23%), 원/엔 10.5(0.33%), 엔/달러 102.7(-0.11%), 달러/유로 1.3680(0.05%)로 마감됐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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