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기상도
IBK기업은행 ‘흐림’·하나은행 ‘맑음’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금융투자협회가 2026년 상반기 채권 및 기업어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된 곳은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총 10개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3년물 국고채권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6종류 채권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10개 보고회사가 제출한 수익률 가운데 극한값인 상·하 각 2개를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하는 방식이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에는 ▲NH투자증권 ▲부국증권 ▲비엔케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총 8개가 선정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된다.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사와 종금업무 겸영 2개 은행으로부터 A1등급 91일물 기준 수익률을 보고받아 상·하 각 1개를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금투협이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과 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협회는 6개월마다 채권·CP 거래실적 등을 고려해 가격 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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