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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이 제2차 본회의에서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의회 제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6일간 진행된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소관 부서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도 진행했다. 3일에는 각 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4일에는 위원회별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으며 5일에는 운영위원회가 열려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삼사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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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강서구의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 = 강서구)

또한 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외에서는 ‘2025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용의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2026년도 서울시 강서구 기금운용계획안’ 및 ‘2026년도 서울시 강서구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각각 2267억 572만 4000원과 1900억 6887만 4000원이, 세출예산은 수정돼 총 1조 4356억 9640만 9000원으로 각각 가결됐다.

▲5분 발언 중인 김희동 의원 (사진 = 강서구의회 제공)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철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최세진 의원)▲서울특별시 강서구 국제화추진협의회 조례 폐지조례안(홍재희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봉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봉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문화도시 기본 조례안(정재봉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충현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고찬양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상욱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종숙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한상욱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김민석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학생 치과주치의 및 아동 의료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한상욱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찬양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기만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기만 의원)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 16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또한 미래복지위원회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감독 관련 공익감사 청구(안)이 상정됐고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을 진행했으나 부결됐다.

한편 이날 김희동 의원은 생활폐기물 대행 사업의 안전 관리와 예산 부적절 집행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에 대한 5분 발언을 가졌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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