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사진 =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성탄절 전후와 연말연시 기간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이동통신 품질 특별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SK텔레콤은 번화가와 주요 행사 장소 1100여 곳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성탄절 시즌인 12월 23일~25일에는 광화문 광장 등 주요 축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12월 31일~2026년 1월 1일 2일간을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이 기간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 협력사 전문 인력을 일 평균 약 900명 배치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 타종식·신년 행사 지역, 기차역·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숙박시설 등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사전에 증설하고 점검을 마쳤다.

연말 분위기를 악용한 불법스팸, 해킹 등 보안 위협에 대비해 통합보안센터 중심의 실시간 감시와 대응도 강화한다.

복재원 SK텔레콤 Network 운용담당은 “고객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 속에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