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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1900~1950pt 영역 불구 FOMC까지 관망 기조 불가피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1-24 15: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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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투자심리 위축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연저점 수준(1930pt)에 육박 후 반등했다.

1900~1950pt 영역은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는 구간이지만 FOMC까지 관망 기조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국내증시는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로 촉발된 불안심리로 1930선을 하회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장 후반 기관 매물 축소되며 1940선의 턱걸이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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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도 확대로 급락했던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됐다. 일본증시는 엔화가치가 급등하며 2%대 급락을 기록했다. 엔/달러는 103.3엔 수준으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080원으로 1주일 만에 20원이 상승했다. 주요 아시아국 대비 통화 절하 속도가 가파른 수준이다.

주요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로 전환됐고 일본 -1.9%, 인도 -0.9%, 상해 +0.6% 등으로 마감됐다. 이외 개인 및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는 순매수, 외국인 및 기관은 순매도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섬유의복, 은행, 의약품 등이 강세를, 운수장비, 건설, 화학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AI관련주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부산으로 확대됐다는 소식에 제일바이오, 이-글 벳, 파루 등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했다. 선데이토즈(123420)는 애니팡2 효과로 인한 실적 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고려아연(010130)은 금값이 최근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웨이브일렉트로(095270)는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 유입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자동차주는 원화 강세와 내수 판매 부진으로 시장 전망치 하회 소식에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의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051900)은 LG생활건강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 보수적 전망에 주가가 급락했다.

건설주는 대림산업 어닝 쇼크로 인해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주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호텔신라(008770)는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집중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4일 코스피(KOSPI) 1,940.56(0.36%), 코스닥(KOSDAQ) 520.31(0.46%), 선물 253.65(0.37%)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0.40(0.61%), 원/엔 10.46(0.61%), 엔/달러 103.32(0.26%), 달러/유로 1.37(0.0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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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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