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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8일 서울 강남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3기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AI 활용 우수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협업 기반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했다.

삼성은 올해부터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연 1725시간 교육 중 1025시간을 AI 교육에 배정하고 8개 AI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 윤리·보안 교육을 포함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활용 역량’ 중심으로 시스템과 인프라를 강화했다.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 플랫폼 ‘SSAFY AI 포털’을 구축하고 실습용 GPU와 생성형 AI 도구도 제공한다.

SSAFY는 2018년 12월 출범 이후 12기까지 누적 10125명이 수료했고 8566명이 취업했다.

삼성은 수료생이 2355개 기업에 진출하는 등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외부 협력 확대와 강사진 대상 AI 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많은 기업에서 비즈니스의 AI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AI 시대를 여러분의 기회로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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