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이 ‘2025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우수그룹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반에서 성과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SDGBI는 UN SDGs 협회가 2016년부터 발표해 온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다. 이를 통해 기업의 SDGs 이행 측정에 활용되는 지속가능경영 분석지수로 쓰인다.
분석은 사회·환경·경제·제도 등 4개 분야의 48개 지표(100점 만점)를 바탕으로 기업의 환경 노력, 사회경제적 노력과 파급성, 지배구조와 제도개선 노력, ESG 금융 활동 여부 및 혁신적 인프라 구축 등이다.
관리원은 올해 평가에서 ESG 추진체계 고도화, 탄소중립 기반 마련, 국민 안전 향상을 위한 공공 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리원은 지역 어촌체험마을에서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린 물고기 방류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 기여·환경 보호·상생 협력 활동을 강화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업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UN SDGs ‘해양생태계 보존’ 목표를 실천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최우수그룹 선정은 국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책임을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포용·투명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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