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증시동향, 국내외 경제지표 부진 1.2%대 하락…FOMC까지 관망세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1-23 17:25 KRD7
#증시동향 #경제지표부진 #코스피마감 #코스닥마감 #환율마감
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관망세 속 국내외 경제지표 부진에 1.2%대로 하락 마감됐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4000억원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및 국내 경제지표 부진에 지수가 하락했다.

증시는 중국 HSBC 제조업 PMI 부진 발표 이후 외국인 매도가 확대됐다. 원/달러 환율은 테이퍼링(Tapering) 확대에 대한 경계감에 전일대비 6.5원 상승했다.

특히, 다음 주로 예정된 FOMC까지는 관망심리가 우세할 전망이다.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약세로 일본 -0.8%, 싱가폴 -0.9%, 항셍 -1.4%로 마감됐다. 이외 개인을 제외한 모든 투자주체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운수창고, 통신, 전기전자를 포함한 모든 업종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G03-9894841702

삼성카드(029780)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에 대해 3개월 영업조치 소식에 반사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코나아이(052400)는 개인정보 유출의 실질적인 수혜주라는 분석에 주가가 상승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는 LED 조명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와 스마트폰 적용 범위 확대로 인한 4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중국원양자원(900050)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효성ITX(094280)는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현대차(005380)는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 3년 만에 감소하며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3일 코스피(KOSPI) 1,947.59(1.16%), 코스닥(KOSDAQ) 522.72(0.07%), 선물 254.65(1.1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74.00(0.62%), 원/엔 10.29(0.775), 엔/달러 104.33(0.05%), 달러/유로 1.35(0.01%)로 마감됐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