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동향
GC녹십자, 뉴라펙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셀트리온, 아이덴젤트 유럽 진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오픈AI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구독형 콜봇 ‘Agentic 콜봇(Standard)’을 출시했다.
콜봇은 AI가 전화를 받아 상담을 처리하는 서비스로, 에이전틱 AI를 적용해 고객 의도와 대화 맥락을 실시간 파악하도록 설계했다.
LLM과 지식검색(RAG) 등을 기반으로 사전 학습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연동으로 상담 목적에 맞는 ‘완결형’ 처리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제조·유통·서비스·병원·대학·시설 등 여러 업종 고객센터에서 예약 확인·변경 처리 후 안내 문자 발송까지 자동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정성과 보안을 위해 대화·개인정보 보호 가드레일을 적용하고, 대시보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계로 운영 품질을 관리한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오픈AI의 멀티모달LLM에 기반한 말하기(음성합성)·듣기(음성인식)·추론을 실시간 API로 처리하는 STS(Speech-to-Speech) 기능과 다중 LLM 연동 에이전트 서비스도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정영훈 기업AI사업담당은 “상담사가 본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Agentic AICC를 통해 완결형 상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오픈AI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추가적인 Agentic AICC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