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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에이스(ACE) 한국거래소(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3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ETF는 올해 들어 순자산액이 471% 상승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성과 요인으로 개인투자자 중심 순매수 증가를 꼽으며 대내외적 요인으로 내년에도 금 가격 추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지난 15일 기준 순자산액은 3조 5580억원이다. 작년 말 기준 순자산액은 6228억원이다.
해당 ETF 성장세의 주역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다. ETF 체크(CHECK)에 따르면 이 상품의 올해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1조 1349억원으로 집계된다. 전체 자금유입액은 2조 1927억원으로 국내 상장 ETF 중 5위를 차지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각국 중앙은행의 금 수요 등을 감안할 때 내년 금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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