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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고 싶어요”…전북교육청, 찾아가는 VR 버스 호응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12-09 17:08 KRX7 R1
#전북교육청 #가상현실 #VR 버스
NSP통신-전북교육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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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이동형 가상현실(VR) 버스를 운영해 유아에게 다양한 미래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VR 버스는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체험 교육으로 농어촌 지역이나 소외계층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고창중앙유치원을 시작으로 12월 부안 하늘숲어린이집까지 5개월간 도내 공사립 유치원·어린이집 총 168개 기관에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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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농어촌 지역이나 소외계층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전주·군산은 후 순위에 두고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내년에는 전주·군산 지역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주, 바다 등 VR 기반 교육체험 콘텐츠 ▲내소사 등 지역 명소 체험 및 이해 ▲기타 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체험 활동 등이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 과장은 “찾아가는 VR버스 운영은 영유아가 미래교육 환경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지역 간 접근성 차이를 줄이고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찾아가는 미래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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