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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시즌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PRX ‘f0rsakeN’ 제이슨 수산토. (사진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8일 ‘2025 VCT 퍼시픽 시즌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하며 페이퍼 렉스(Paper Rex·PRX)가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를 포함해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선수에는 마스터스 토론토와 퍼시픽 스테이지 2를 제패한 PRX의 ‘f0rsakeN’ 제이슨 수산토가 선정됐고, ‘alecks’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이 올해의 코치(Coach of the Year)를 수상했다.

포지션별 시상에서는 ‘something’ 일리야 페트로프가 올해의 타격대(Duelist of the Year), ‘d4v41’ 할리시 루샤이디가 올해의 감시자(Sentinel of the Year)를 받았다.

데뷔 시즌을 보낸 ‘PatMen’ 패트릭 멘도사는 올해의 신인(Rookie of the Year)과 올해의 척후대(Initiator of the Year)를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DRX에서는 ‘마코’ 김명관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연막 활용을 기반으로 올해의 전략가(Controller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DRX의 ‘현민’ 송현민은 지난 시즌 대비 두드러진 기량 향상을 인정받아 올해 가장 발전한 선수(Most Improved Play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올해의 인게임 리더(In-Game-Leader of the Year)는 침착한 오더와 베테랑 리더십을 높게 평가받은 RRQ ‘crazyguy’ 응오꽁안이 수상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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