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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덕수궁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 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08 20:25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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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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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브시스터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가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대한제국의 자주 근대국가 구상과 쿠키런 IP의 ‘용기’ 콘셉트를 결합해 국가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이용자에게 한국 헤리티지를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돈덕전 1·2층 전관 약 250평에는 대한제국 황실 유물 40여 점과 쿠키런 세계관을 접목한 상상화 3점, 국가무형유산 장인 협업 작품 4점, 대형 미디어아트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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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은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는 쿠키런 캐릭터의 여정을 따라가는 스토리텔링형 도슨트를 통해 역사와 게임을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가 없었다는 가정하에 덕수궁과 황궁을 복원한 상상화, 미완에 그친 칭경예식을 재해석한 병풍, 가상의 근대 서울을 그린 대작 등 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윤도·선자·매듭·편경 등 전승 단절 위기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작품도 함께 소개해 국가무형유산에 대한 관심 제고를 꾀한다.

단독 공간에서는 옥장 김영희가 복원한 ‘대한국새’를 공개하며, 데브시스터즈는 복원 프로젝트 지원과 기증을 통해 문화재 복원에 직접 참여했다.

돈덕전 1층에는 가로 27미터 LED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국가유산과 쿠키런 캐릭터를 결합한 움직이는 상상화로 전시 몰입도를 높였다.

덕수궁 기프트숍과 온라인 쿠키런 스토어에서는 우표 스티커, 엽서, 포스터, 아크릴 디오라마, ‘용감한 쿠키 대한국새’, 자수 노리개 등 전통 미감을 반영한 굿즈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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