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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로드맵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04 16:38 KRX7 R0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VCT #로드맵 #트리플엘리미네이션

트리플 엘리미네이션·챌린저스 승격 경로 신설…48개 팀 경쟁 구조 재편

NSP통신- (이미지 =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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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2026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운영 방식과 국제 대회 일정을 담은 새 연간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6 시즌 킥오프에는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되며 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중국 등 4개 권역에서 2025 VCT 어센션 승격 팀을 포함한 48개 팀이 경쟁한다.

각 권역별 킥오프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최소 3번의 기회를 갖고 겨루며, 상위 3개 팀이 시즌 첫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산티아고 출전권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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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마스터스 종료 후 진행되는 스테이지 1은 기존과 같이 12개 팀을 두 개 조로 나눈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운영되고, 플레이오프 상위 3개 팀이 마스터스 런던에 진출한다.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권이 걸린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는 각 국제 리그를 다른 도시에서 여는 오프라인 로드쇼 형태로 진행해 현장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라이엇게임즈는 2026 시즌부터 ‘챔피언스로 가는 길’ 시스템을 도입해 챌린저스 팀에도 성적에 따라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와 챔피언스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권역별로 4개 챌린저스 팀이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에 합류할 수 있으며, 퍼시픽 지역에서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챌린저스 우승팀이 직행하고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상위 팀들이 최종 진출전을 통해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라이엇게임즈는 확장된 경쟁 구조와 지역 리그 간 연계를 통해 더 많은 팀과 선수가 국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발로란트 이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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