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025년 녹색건축한마당이 지난 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물 부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했다. 또한 녹색건축 분야의 신기술, 성과 및 국내외 정책 등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Build Green, Live Green, 탄소중립을 향한 내일, 녹색건축으로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상식, 기조 강연, 분야별 전문가 발표, 포럼,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녹색건축 주요 부문 시상식을 진행됐다. 이어 201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반 시게루 건축가(日)의 ‘건축 작업과 사회적 기여의 균형’에 대한 기조연설로 녹색건축 분야의 핵심 이슈를 공유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의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수상작과 202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 등 녹색건축의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를 주관한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녹색건축한마당이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의 계기도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녹색건축한마당’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