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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C AI)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NC AI가 이연수 CEO의 대통령 표창과 김민재 CTO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 연이은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연수 CEO는 24년간 AI·소프트웨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게임 업계 최초로 자체 대형 언어모델(LLM)을 개발해 100만 명 동시 접속자 대상 실시간 번역 기능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민재 CTO는 비전 및 생성형 AI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게임·미디어·패션 등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바르코 아트패션’과 ‘바르코 3D’ 상용화를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NC AI는 올해 2월 엔씨소프트(036570)에서 분사한 이후 패션·콘텐츠 등 비게임 영역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핵심 팀으로 참여해 국내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생성형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해외 모델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 단위 소버린 AI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K-콘텐츠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누구나 K-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이연수 대표는 “NC AI는 독자 AI 모델 개발과 산업별 특화 기술을 확장해 국내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권을 갖춘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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