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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자사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 컬렉션을 선보였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천여 점을 4K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아트 바젤은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근현대 미술 아트 페어로, 이번 컬렉션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전시되는 현대 미술 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새 컬렉션에는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 쿠리만주토,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 니나 존슨, 베르멜료, 션 켈리, 찰리 제임스 갤러리 등 7개 갤러리가 선보이는 신진 및 기성 작가 작품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 다리아 그린은 “삼성 아트 스토어는 독특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작품들을 추가하며 컬렉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 TV 사용자들이 가정에서도 아트 바젤이 전하는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지난해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에 이어 올해 홍콩·바젤·파리 컬렉션을 잇따라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이며 글로벌 아트 페어 작품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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