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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 새로운 제도와 시책을 담은 '2014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홍보책자 (진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24가지 대군민 홍보

진도군(군수 이동진)은 올해 새롭게 바뀌는 시책이나 제도로 인해 군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홍보책자를 발간해 배포했다.

홍보책자에는 2014년 진도군의 새로운 제도와 시책을 비롯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농업, 수산, 복지, 민원 등 8개 분야 124건으로 구분했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조건 완화, 섬 주민의 차량운임 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 인상,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등으로 진도군이 새롭게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진도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배포하고 시책 내용을 진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해 군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이 관련단체의 협조를 받아 야생식물 및 자연석 보호를 위한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야생식물 및 자연석 보호 위해 홍보 및 단속 실시

진도군은 지난해 자생식물 및 자연석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무분별하게 훼손되는 야생식물 및 자연석 보호를 위해 관련단체의 협조를 받아 21일 홍보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단속은 진도 옥주난우회(회장 박용엽) 회원이 불법 채취가 의심되는 지역 순찰 후 현장계도 및 의심차량에 대해서는 진도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진도대교 녹진 검문소에서 합동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야생 식물 불법 채취자 1명을 적발하고 홍보물 250매를 배부했다.

이동진 군수는 “불경기 여파로 무늬종 동백나무 대목굴 취와 황칠나무 도벌, 박피가 성행할 우려가 있다”며 “특히 봄철 춘란 개화시기를 맞아 자생란 채취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어 홍보,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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