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정부의 민생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발표에 따라 28일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용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업력 1년 이상의 기업이며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 710점 이상, 정부가 제시한 ‘경쟁력 강화 체크리스트’ 중 1개 이상 충족에 모두 해당되면 지원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000만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원으로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업력,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후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10년(3년 거치 후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해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전북은행 각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신청하면 된다.
전북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영업점에서 직접 상담하는 과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경제 성장과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기반 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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