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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동정

담양군, 명품 전통한과 설 앞두고 인기 외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1-21 14:22 KRD7
#담양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회 #교육경비 #한과 #슬로시티
NSP통신- (담양군)
(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담양군 명품 전통한과, 설 앞두고 인기

담양에서 생산되는 약과, 유과 등 전통 한과가 설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약과와 유과, 쌀강정 등은 쫄깃하고 고소한 맛과 달콤한 향으로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해 명절에서 빠질 수 없는 다과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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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창평면에 위치한 안복자한과 대표는 “원료선택부터 배합 및 생산과정을 꼼꼼하게 직접 살펴 어머니의 손맛을 전해드리고자 노력한다”며 “즐거운 명절 가족과 친지, 지인들과 함께 한과를 드시며 좋은 시간 보내도록 정성을 다해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에는 안복자한과와 함께 담양한과, 호정식품, 옛사랑한과 등 많은 한과 제조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설 대목을 앞두고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희망잃은 농촌교육, 도농간 교육 불균형을 초래하는 규정 폐지 건의

지난 13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형식, 이하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제한 법령이 도농간 교육 불균형을 초래한다며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교육경비 보조 제한 법령은 ‘당해 연도의 일반회계세입에 계상된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시군은 교육경비를 지원하지 못한다’는 규정이다.

21일 협의회는 대통령비서실을 비롯해 국무총리실, 교육부, 안전행정부 등에 건의서를 보내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제3조를 폐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형식 군수는 “대도시 집중화를 막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 투자인데 지자체가 교육 지원을 하지 못하게 되면 또다시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증가시켜 텅 빈 농촌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며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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