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이달 22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스마일멘토 시즌 4 페어웰 : 우리가 함께 한 모든 순간’ 행사를 열고 7개월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스마일멘토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이 멘토로, 사각지대 청소년이 멘티로 참여하는 사회적 유대감 커뮤니티로, 시즌4에서는 스마일하우스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로 워크숍, 관심사 기반 맞춤형 진로 탐색, 스마일게이트 방문 및 멘토 일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페어웰 행사에서는 멘토·멘티가 7개월 활동을 돌아보며 감사 인사를 나누고, 활동을 통해 쌓은 유대감과 성취를 공유했다.
스마일멘토는 2020년 8월 첫 선 이후 현재까지 멘토·멘티 150명이 참가했으며, 17개 그룹홈이 참여하고 총 봉사시간은 2578시간에 달했다.
시즌4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설문조사에서는 의사소통 능력 점수가 14%, 스트레스 및 정서 조절 점수가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멘토의 97.8%는 “그룹홈 청소년과 사회 참여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90.9%는 봉사·멘토링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멘토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확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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