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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AI 기반 기술 적용 ‘대장암 진단 정확도 연구’ 결과 공개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5-11-27 10:40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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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액체생검 전문기업 GC지놈(340450)은 서울아산병원 변정식 교수팀과 함께 자사 혈액 기반의 암 진단 기술을 활용해 대장암의 비침습적 스크리닝 성능을 확인한 공동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미국소화기내과저널’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대장암 환자 302명, 진행성 선종 환자 108명을 포함한 총 16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GC지놈은 혈액 내 세포유리 DNA(cfDNA)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프래그먼토믹스 기술을 적용했다.

연구 결과 대장암 진단 민감도는 90.4%, 특이도는 94.7%를 나타냈다. 특히 탐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1기 대장암은 84.2%, 내시경 절제로 치료 가능한 초기암(T1N0)은 90.0%의 탐지율을 각각 보였다. 대장암 발생 전 단계인 진행성 선종도 58.3% 민감도로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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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관계자는 “전암 병변까지 탐지 범위를 넓힌 것은 조기 예방과 관리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GC지놈의 액체생검 및 AI 분석 기술을 건강검진 등 대장암 스크리닝 시장에서 활용도를 높여나가고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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