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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와 경상북도, 영천시가 함께 추진한 ‘2025년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미디어 교육 운영 사업’ 성과보고회가 지난 25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경상북도, 영천시가 함께 추진한 ‘2025년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미디어 교육 운영 사업’ 성과보고회가 지난 25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미디어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교육생 시상식 ▲미디어 교육 활동 영상 상영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지역 5개 업체 홍보영상 공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는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한 해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미디어 교육 운영 사업’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 스마트 미디어 교육, 찾아가는 콘텐츠 스쿨, 가족체험 프로그램, 1:1 멘토링,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8일 ‘금호삼삼오오 이웃대잔치’에서 크리에이터 ‘왕클세종’과 함께 진행된 가족체험 프로그램 ‘로블록스 게임대회’는 200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건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금호 이웃사촌 스튜디오는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 내에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제작 장비를 활용한 전문 교육부터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한 교육 과정까지 누구나 쉽게 미디어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 교육 운영 사업’은 앞으로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주민의 창의적 콘텐츠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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