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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주관으로 211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구미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8개월간의 배움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 모범학생 표창, 회고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한 졸업생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혜를 얻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 덕분에 삶의 활력이 생겼다”며 “함께 웃고 배운 시간이 큰 행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락 노인대학장은 “오늘 졸업의 영광을 맞이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이번 졸업이 또 다른 시작의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아름다운 황혼기에 배움을 실천하고 학업을 완주한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운영하는 구미노인대학은 1995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4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건강·교양·취미 등 어르신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배움과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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