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사진 =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연말연시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친구·지인과 함께 로밍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뭉치면 로밍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대 3명까지 그룹을 구성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그룹 전원에게 1만원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할인은 2026년 2월 28일까지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 이용을 시작하는 고객에게 적용돼 내년 설 연휴 여행 계획에도 활용할 수 있다.

대상 요금제는 바로 요금제 4종(3GB·6GB·12GB·24GB)과 만 34세 이하 전용 ‘바로 YT’ 요금제 4종(4GB·7GB·13GB·25GB)이다. 특히 50% 상시 할인 혜택을 받는 0 청년 요금제 고객은 1만원 할인까지 더하면 4GB 기준 최저 4500원 수준으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프로모션 참여는 T로밍 이벤트 페이지에서 생성한 그룹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해 그룹 참여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1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SKT의 바로 요금제는 전 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음성통화·문자 무료 제공, 가족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족로밍 옵션, 클럽T로밍 멤버십을 통한 여행 보험·공항 라운지·면세점 할인, T기내 와이파이 할인·무료 이용권 등 부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