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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미지 = 안산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 김태훈)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안녕?!오케스트라’가 12월 5일 저녁 7시 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안녕?!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영화 OST, 전래민요,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담아낸 특별한 무대로 구성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해 지역 시민 누구나 감동을 나눌 수 있다.

‘안녕?!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음악으로 아이들의 하루를 변화시키고 협력과 배려를 배우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김태훈 대표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해온 과정이 무대에 그대로 담겨 있다”며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파트별 연습, 합주수업, 공연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 뿐 아니라 사회성, 공동체 의식 등을 함께 키워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 성장을 관객 앞에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다.

올해 정기연주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감동을 더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적 연주로 사랑받아온 박종성은 ‘안녕?!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예술교육 및 문화확산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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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향연 공연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안녕?!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중심으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한 아이들은 음악적 성취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 협력적 태도,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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