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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정송이 기자)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신약 개발 협력과 ESG 경영 성과가 잇따랐다. 학술 심포지엄과 글로벌 시장 진출 소식도 전해졌다. 기업들은 제품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25 약사 학술 심포지엄 ‘NEW RISE’ 성료

동아제약이 2025 약사 학술 심포지엄 NEW RISE를 서울·부산·대전에서 개최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맥스콘드로이틴1200과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의 학술 정보를 공유했으며 제품의 임상근거와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했다.

◆카인사이언스와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HK이노엔이 카인사이언스와 근감소증 치료제 KINE-101의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은 국내 임상 2상을 주도하고 카인사이언스는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과 기술지원을 맡는다. KINE-101은 미국과 국내에서 임상을 완료했으며 양사는 내년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협력한다.

◆서스틴베스트 2025년 하반기 ‘ESG 베스트 100대 기업’ 선정

대원제약이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평가에서 91.96점을 기록하며 AA 등급을 받았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기업 부문에서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신규 편입됐으며 전체 1299개 평가 기업 중 169위, 제약·생명공학·생명과학 부문 100개사 중 16위를 차지했다. 생산 공정 관리, 인적 자원 관리, 이사회 구성 등 핵심 영역에서 섹터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파괴주사 ‘브이올렛’, AMWC CHINA 2025서 선봬

대웅제약이 지난달 17일 중국 미용·성형학회 AMWC CHINA 2025에서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을 개최했다. 브이올렛은 지난 2021년 국내 출시된 데옥시콜산(DCA) 성분 주사제로 임상 3상과 시판후조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프리모, 일본 돈키호테 매장 입점

동국헬스케어엠앤아이의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프리모가 지난 17일 일본 최대 생활잡화 유통 체인 돈키호테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안티크네 젤클렌저와 세범 리듀서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벨프리모는 동국제약의 특허 기술로 개발됐으며 국내에서 AC 젤 클렌저 누적 14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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