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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 지역 SW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5년 SW코딩경진대회’를 지난 1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사진 =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경북 지역 SW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5년 SW코딩경진대회’를 지난 1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SW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포항TP가 주최한 행사로 경북 지역의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역량을 실제로 체험하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북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 또는 컴퓨터 사고력을 높이는 게임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분석부터 구현까지 경험하며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올해 제시된 ‘경북 문화와 역사 관련 게임 개발’ 과제에 도전하며 문제를 분석하고 솔루션을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해 소프트웨어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은 물론 디지털 기본소양까지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코딩 결과물을 선보였으며 향후 심사위원단은 문제 해결 과정, 창의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이번 SW코딩경진대회가 학생들에게 SW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미래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갈 성장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SW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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