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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가 겨울철을 앞두고 공동주택 피난시설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피난통로 확보와 소방시설 유지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 이번 점검에서 총 10건의 불량 사항이 확인돼 즉시 개선됐다.
단속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19개 조사반 39명을 투입해 도내 공동주택 34개 단지를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피난·방화시설 훼손 여부,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이었다.
점검 결과 34개소 중 29개 단지는 양호했으나 5개 단지에서 총 10건의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적발된 주요 내용은 피난계단과 피난통로에 일시 적치된 물품, 자동화재탐지설비 경종 불량, 옥내소화전 펌프 누수 등이었다. 소방본부는 모든 불량에 대해 조치명령을 내리고 즉각 개선을 완료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피난시설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생명의 통로”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관리 컨설팅을 지속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동주택 안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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