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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베트남 파트너사 TAK(Thanh An Khang Pharmaceutical) 관계자 및 베트남 소화기 질환 의료진을 초청해 뉴부틴SR 제품설명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화기 질환 치료제인 뉴부틴서방정(성분명 트리메부틴)의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치료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베트남 현지 의료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23년 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제약사인 TAK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뉴부틴의 현지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또 뉴부틴은 베트남 식약청으로부터 재등록 승인 획득으로 오는 2029년 12월까지 허가기간을 연장했다. 이를 통해 현지에 장기적 수출 기반을 다지게 됐다.

TAK는 소화기 질환 영역에 강점이 있는 제약사로 베트남 내 광범위한 유통망과 학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정기적인 학술 교류와 심포지엄을 통해 협력 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진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법인 상무는 “이번 제품 설명회를 계기로 베트남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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