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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스포츠영상분석교육’을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사진 =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스포츠영상분석교육’을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수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진로를 위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선수, 지도자 15명만 신청, 선정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한 첫 번째 사례다.

한국체육대학교 김민창 교수와 스포츠영상분석 전문업체인 다트피쉬 코리아(DartFish) 한창호 대표이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스포츠영상분석이 스포츠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며 선수의 기량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등을 실습 중심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선수는 “이번 영상분석교육은 과학적 훈련이 필요한 것을 일깨우는 소중한 교육이었다”며 “선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영상분석교육에 선수의 참여와 호응이 좋았다”며 “장애인스포츠에도 영상분석이 도입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 선수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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