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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엠게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엠게임(058630)이 2025년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엠게임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5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당기순이익 4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전분기 대비 7.6%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감소했으나, 환율 상승 효과로 전분기 대비 5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0%, 전분기 대비 194.7% 급증했다.

이번 실적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장수 온라인게임의 해외 흥행이 주도했다. 특히 중국, 북미, 유럽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익이 실적을 견인했다.

모바일 MMORPG ‘귀혼M’도 IP 인지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엠게임은 4분기에도 온라인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이벤트 효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광군제 이벤트, 나이트 온라인의 연말 글로벌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또 연내 ‘귀혼’ IP 기반 방치형 모바일게임 출시도 예정돼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장수 게임들의 꾸준한 인기로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4분기에도 신작과 시즌 효과로 5년 연속 최대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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